역사 왜곡한 '조선구마사', 폐지 수순


역사 왜곡한 '조선구마사', 폐지 수순

[텐아시아=우빈 기자] 조선 건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태종과 세종 등 위인을 폄풰해 비난받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폐지된다. SBS는 '조선구사마'의 폐지를 결정했다.

'조선구마사'는 지난 23일까지 방송된 2회를 끝으로 더이상 방영되지 않는다. 공식입장은 26일 오전 발표되나 내부에선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선구마사'는 1회부터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풍으로 범벅된 장면으로 논란이 됐다. 1회에서는 태종이 환영을 보고 백성들을 학살하거나, 충녕대군이 서양인 사제와 통역사에게 반말을 듣고 병풍처럼 서 있는 모습으로 조선의 왕을 모욕하는 연출을 했다. 기생집은 중국풍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뒤 술상에는 중국 전통음식 월병과 피단(삭힌 오리알)을 올려뒀다.

가득 쌓아놓은 양갈비 뼈도 빼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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