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목동 11단지 재건축 못한다…주민들 '패닉'


[단독] 목동 11단지 재건축 못한다…주민들 '패닉'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의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9월 9단지에 이어 11단지까지 탈락하면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에 빨간불이 켜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목동11단지는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맞아 탈락했다. 1988년 준공된 이 단지는 19개 동, 1595가구로 이뤄졌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순으로 진행된다. 민간 용역업체가 수행하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D등급)가 나오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목동11단지는 지난해 6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51.87점)을 받아 조건부 통과됐다. 9단지에 이어 11단지까지 고배를 마시면서 다른 목동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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