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 "고2 딸 정신과 치료…다시 화목해지고 싶어"


박수홍 형

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의혹이 불거진 친형 부부를 고소하겠다고 밝히자 형인 박모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혔다. 더불어 허위사실로 가족들이 괴로워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박모 대표는 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서 참고 있었다"며 "회계에 문제가 있다면 법으로 해결하면 되고, (박수홍이) 고소를 한다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시 준비에 정신 없는 고2 딸에게 허위 사실로 주변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게 한 사람에 대해서 법적 조치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또 "더이상의 허위사실로 가족들을 괴롭히는 것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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