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산소호흡기 단 70대 은행 방문


[뉴스터치] 산소호흡기 단 70대 은행 방문

앵커 다음 소식 볼까요. "산소호흡기 달고 은행 방문" 산소호흡기를 달 정도면 거동이 매우 불편한 상태일텐데요.

은행을 왜 찾아간 건가요? 나경철 아나운서 가족들이 병원비 마련을 위해 환자의 적금을 깨려 했는데요.

은행 측이 당사자가 직접 와서 돈 찾아가라 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전북 익산의 73살 남성, 올해 초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의식이 거의 없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치료를 받았는데요. 가족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힘들었겠죠.

가족들은 쓰러진 남성의 5천만 원짜리 적금을 깨 병원비를 내자고 합의했습니다. 부인과 아들이 함께 은행을 찾았는데요.

은행 측은 아버지가 직접 와서 돈을 찾아가라는 말을 되풀이했다고 합니다. 담당 의사가 은행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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