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亞게임 조정 금메달 박현수, 협회 '행정 착오'로 올림픽 출전 무산


[단독] 亞게임 조정 금메달 박현수, 협회 '행정 착오'로 올림픽 출전 무산

[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박현수(26)가 조정협회의 ‘행정 착오’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박현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리스트다.

한국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조정에서 금메달을 딴 역대 네 번째였다.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받던 박현수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병역 서류’가 누락돼 출국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박현수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단 병역 혜택을 받은 체육 요원은 2년 10개월 동안 관련 분야에 종사하며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한다. 아직 민간인 신분이 아닌 박현수가 출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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