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나는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제가 최근에 상담을 합니다. 지난 5년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상담을 하는데 20~30대의 고민 상담을 주로 받아요.

하루에 평균 20여 통을 5년 받았으니까 수만 통이 쌓였습니다. 그 수 만 통의 메일들의 7할은 똑같은 얘기에요.

"제가 지금 이런 상태인데, 제대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좋을까요.

앞으로 뭘 할까요. 제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게 맞는 건가요." 70%가 이런 메일입니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될지 난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는 이유'를 저는 알아요. 사실 굉장히 이상한 일이에요.

자기하고 평생 살았는데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자기가 몰라. 누가 알아 그럼.

왜 모르느냐? 라캉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이.....


원문링크 : 나는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