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간과의 싸움 - 우리는 지고 있다.


코로나, 시간과의 싸움 - 우리는 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 조교수 정재훈 선생님의 글입니다 좀 장문이라 귀찮을 수 있는데 그래도 한번 읽어보세요 전문가 관점의 양질의 글이라 생각됩니다 // 코로나, 시간과의 싸움 - 우리는 지고 있다. 오늘 제가 있는 곳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첫눈을 보고 밖에 나가자고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지만,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밤 사이에도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벽에도 오늘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을 것이라는 메세지와 수많은 일거리들이 생겨있었습니다. 2020년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고 그때 마다 지금이 가장 위기라고 말해드렸지만 오늘이 가장 위기입니다. 지난 1년간 수십개의 글을 시간을 쪼개 올리며 저는 몇가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사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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