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리뷰 화장실 욕실 주방 싱크대 세제 디스펜서

다 된 인테리어에 재 뿌리기. 화장실, 욕실, 주방, 싱크대에 아무렇게나 턱하니 올려둔 세제통만 한 게 없어요~ 예쁜 주방 살림 꾸려 보겠다고 비스포크 정수기도 설치하고, 수전도 늘 반짝거리게 관리하면 뭐 하나요- 급 현타가 와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연출할 수 있는 디스펜서로 바꿔봤어요. 저희 집은 주방 싱크대는 엔지니어드 스톤, 화장실은 무광 타일이 깔려있어서 경험상 무조건 세라믹 재질로 된 소품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욕실에서, 주방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오브젝트민의 테라조 세라믹 디스펜서를 사용했어요. 화장실 타일과 잘 어울리는 톤 다운된 핑크 컬러와 싱크대에서 세제 디스펜서로 사용할 크림 컬러, 두 가지로 픽! 두 가지 모두 처음엔 무광인 듯싶다가 자세히 보니 은은한 광이 나는 세미 매트한 재질이더라고요. 세제통 구하려고 자라 홈, H&M home, 모던 하우스를 얼마나 들락날락했게요- 마음에 드는 건 없고 가격은 너무 비쌌고요.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안 살 이유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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