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곧 당신이다


몸이 곧 당신이다

좋은 글 몸이 곧 당신이다 주바라기 2020. 4. 3. 11: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은 전셋집이다. 임대 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한다. 그때 하자 보수는 필수다. 몸은 무엇일까? 몸은 당신이 사는 집이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몸이 아프거나 무너지면, 별 소용이 없다. 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된다. 소설가 '박완서' 씨는 노년에 이렇게 말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몸만이 현재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몸은 늘 현재에 머문다. 현재의 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한다.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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