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자주 후비면 치매위험 올라간다

코를 자주 후비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를 후비면 코 안에 상처가 생기기 쉬운데 그 상처로 세균이 침투해 뇌로 이동, 뇌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주 그리피스대 연구팀은 쥐의 코에 클라미디아 폐렴균(Chlamydia pneumoniae)을 주입했습니다. 연구팀은 쥐의 후각 시스템이 인간과 가장 유사해 실험 대상으로 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라미디아 폐렴균은 폐렴, 인후염, 부비동염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흔한 세균입니다. 실험 결과, 클라미디아 폐렴균을 쥐의 코에 주입한지 72시간 이내에 뇌가 균에 감염됐다.

이로 인해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뇌신경 경로가 손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폐렴균을 주입한지 28일 이내에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병했습니다.

실제 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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