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인상, 한전주식 사야할까

오늘은 전기세 인상이 한전주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부하고 개인적인 생각까지 정리해서 공유한다. 한국전력 지금 어떤 상황? 지난해 한국전력의 적자 규모는 32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덕분에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믿었던 한전주식의 명예가 실추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 전기세 인상 여부와 인상폭을 두고 에너지 당국의 논의가 진행 중인데 최종안이 30일~31일쯤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요금은 분기마다 한국전력이 생산원가 등을 반영한 연료비조정단가를 산업부에 제출하면, 기재부와 요금의 인상, 동결, 인하 폭 등을 합의하고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전력에 통보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한국전력을 이해하자 한전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전력의 사업구조와 지난해 적자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전력산업 사업구조 우리나라의 전력공급은 한국전력에서 한다. 하지만 전기를 한국전력에서 생산하지 않고 민간 발전회사에서 사 와서 팔기도 한다. 쉽게 말해 전기마트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다. 하지만 조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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