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큐슈 최남단 가고시마 원시의 섬 야쿠시마 여름 풍경

2019년 7월 첫째 주에 다녀온 일본여행 이야기입니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에 귀국하자 마자 본가에서 하루 밤을 지낸 후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큐슈의 최남단 가고시마로 향했습니다.

다시 가고시마에서 페리를 갈아 타고 1시간 30분 동안 바다를 달려 가고시마 최남단의 원시의 섬인 야쿠시마에 도착했어요. 야쿠시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원령공주"의 무대가 된 곳으로, 한국으로 치면 울릉도 쯤에 해당하는 섬입니다.

야쿠시마에서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적한 곳에 있는 민가를 예약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 기회가 된다면 한달살기 해 보고 싶어요.

그러고 보니 여기 호스트의 남편이 뉴질랜드 퀸스타운 출신 키위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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