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한국 국내여행 봄이라 더 좋구나


3년 만의 한국 국내여행 봄이라 더 좋구나

3년 만에 한국 국내여행 중입니다. 코로나로 한국과 뉴질랜드 국경이 봉쇄되면서 찾을 수 없었던 내 나라 한국이었는데요.

뉴질랜드가 국경 문을 다시 열게 되면서 한국으로 여행을 올 수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1주일 차이로 한국에 도착 후 1주일의 격리를 해야 했지만 격리를 잘 마치고 현재 한국 국내를 3주 일정으로 여행하고 있습니다.

격리가 풀리자마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의도와 명동, 홍대를 1박 2일 동안 여행을 했는데요. 차가 막히는 서울 도심도 3년 만의 경험이라 그런지 전혀 짜증이 나기는 커녕 외국인 관광객이 된 것 마냥 버스에서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

오랜 만에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 풍경도 참 좋더라구요. 예전 구로구에서 종로로 출퇴근 할 때는 별 생각없이 밖을 보거나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곤 했는데 말이죠. 7살 한국을 떠나 외국에 살고 있는 아들에게 한국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가장 먼저 63빌딩의 아쿠아플라넷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부모님 손을 잡고 왔던 곳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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