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자가격리 면제 기준 완화. 항원검사 인정, 만 12세미만 격리면제

3월 말,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해외입국 할 때 자가격리 면제 받으려고 무진장 애를 썼지만 결국 1주일의 자가격리를 면치 못했는데요. 그 당시 4월 1일부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인 큐코드에 해외백신접종이력을 등록하고 입국 전 PCR 검사 음성인 경우 자가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규제 완화 정책이 막 시행되었던 때였습니다.

(전 3월 24일 입국이라 소급적용을 받지 못해서 1주일의 격리를 했어요) 제가 그 때 한국입국 준비하면서 "왜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뉴질랜드와는 다르게 비싼 PCR 검사만 고집을 하고, 항원검사는 인정을 해주지 않을까?"하면서 무척 답답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드디어 어제 뉴스가 나왔죠? 이제 5일23일부터 입국하는 해외여행객들은 PCR 검사 외에도 항원검사의 음성확인서를 제출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면제 받을 때 좀 더 기준이 완화된 정책들이 시행되는데요. 한 번 내용 확인해볼게요.

이번에 해외입국 자가격리 면제 기준이 되는 완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