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8월 2주차 주간 일기: 평범한 뉴질랜드 겨울 일상 [블챌] 8월 2주차 주간 일기: 평범한 뉴질랜드 겨울 일상](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A4MTRfMjg2/MDAxNjYwNDIxMjM0NTc2.ohr1evAgGTTum6qGqqzTtSUQPnJ6vWfFNBvniG1ZeAQg.rywlRUEvqAggcqTbhEn4NJ5n7Fvp-ogQgyBJSweR6r4g.JPEG.jamjma98/IMG_20220811_191341_892.jpg?type=w2)
8월 2주차 주간 일기. 시간이 정말 금방 가는 것 같다.
동남아 여행에서 돌아온지 벌써 10일이나 되었다니. 귀국 후 바뀐 계절 때문인지 감기가 된통 걸려서 고생 중.
아픈 곳은 없는데 마른 기침으로 1주일 넘게 잠을 설치고 있다. 코로나 걸린 게 아닌가 싶어서 셀프로 신속항원검사를 2번이나 했는데 모두 음성. 35도가 넘는 여름의 동남아에서 한 달 살다가, 10도 정도 하는 뉴질랜드 겨울로 돌아와서 감기에 걸린 듯.
겨울이 싫기는 하지만 그래도 뉴질랜드 오클랜드 겨울은 한국 11월의 기온과 비슷해서 견딜만 하다. 6년 넘게 살면서 오리털 파카나 코트를 입은 적이 한 번도 없음. 날씨 좋은 날 밖에 나가면 이제는 봄 기운까지 느껴진다.
베트남과 태국의 바다를 실컷 보고 왔는데도 바다 보는 건 결코 질리지가 않네.. 뉴질랜드 겨울바다도 한적하니 참 예쁨.
오랜만에 마트로 장 보러 왔음. 베트남에서 베트남 음식 실컷 먹고 왔는데, 샐러드가 베트남 스타일이라고 해서 집어 들었음 ㅋ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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