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빨간 점 점상출혈! 혈소판 감소증 진단, 치료 과정 알아보기 / 인하대병원 소아병동 입원 후기

아이 몸과 얼굴 곳곳, 혀까지 빨간 점들이 났다. 엉덩이쪽에서 처음 발견했을 땐 기저귀 발진인가, 그거랑은 좀 다른데… 하면서도 별 거 아니겠지 하고 넘겼는데 점점 번지는 것을 보고 소아과로 달려갔고 소아과 원장님이 큰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보라고 진료의뢰서를 써주셨다. 아이에게 나타난 빨간 점, 점상출혈은 알고 보니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한 거였다. 혈소판 감소증이라니, 처음 듣는 병명이지만 듣기만 해도 어떤 병인지 이해가 가는 쉬운 병명. 아이의 혈소판 수치가 현저히 낮다고 했다. 혈소판 감소증 증상부터 진단, 입원 치료 방법까지 잊지 않으려고 입원 중 매일마다 자세히 기록했다. 아이가 입원했던 인하대병원에 대한 인상까지 기록해 보았다. 혈소판 감소증 점상출혈 증상, 진단, 인하대병원 입원 치료 후기 아이가 온몸에 난 빨간 점들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혈소판 감소증 진단을 받고 치료 후 퇴원했다. 증상부터 진단명까지 겁이 났고 아이의 입원도 처음이라 정보들이 많이 필요했는데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