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03 브라이드로체 - 신랑대기실

입어보고싶은 드레스에 대한 상담을 마치고나서 나비는 피팅룸으로 들어가고 덤보랑 엄마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되었어요 혹시 자리가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하기도 헀었는데 그런문제는 전혀 없었답니다 ^^ 다른 드레스샵들과 동일하게 사진을 찍을수 없었기때문에 미리 출력해간 드레스 도안에 그림을 그려야 했기때문에 기다리는 대기실 자리가 편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쇼파가 잘 구비되어있어서 그런 걱정은 덜었어요 피팅이 모두 끝나고 나오면서 덤보도 앉아있기 편해서 좋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패브릭소재의 쇼파가 굉장히 폭신폭신했다고 해요 그리고 피팅룸을 정면으로 바라볼수 있는 자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공간자체가 넓지는 않았지만 통장으로 인테리어되어있어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 하나도 없는 공간이었어요 또한 상담공간과 분리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조용했었는데 ㅋㅋ 첫번째 드레스 피팅이 끝나고나서 열정적인 엄마와 덤보의 토론때문에 조금 부끄럽고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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