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빠지는 나날이지만 그래도 힘내야지 어쩌겠어

너무 우울하고 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이겨내야지 모 어쩌겠어요 소비를 좀 하면 될까 해서 눈독들이던 브랜드의 가방을 샀는데 귀엽죠 ㅎㅎ 그래도 풀리지 않더라구요 살짝 우울해 나~! (이러고 라방으로 가방 또삼 ㅎㅎㅎ) 이상하게 전 심적으로 힘들면 책을 읽고 싶더라구요 알라딘 중고서점에 와봤습니다 가장 최근에 읽었던 책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이었는데 요건 굉장히 잘 읽었어용 최단시간 읽어낸 책 올해 초 나온 책이던데 그래서 그런지 오타랑 띄어쓰기 오류 이런건 좀 보이더라구요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이런게 눈에 보이는,,ㅎㅎ 저는 항상 맨 처음 삘이 오는 책을 결국엔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이날 맨 처음 삘이 온 책은 바로 이책입니다! 판매권수도 많고 유통이 많이되나보네요 짝궁이 읽어봤다고 하던데 쉽게 잘 풀어 써놨다고 하더라구요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이럴때마다 원래 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에세이를 읽었는데 에세이는 읽으면 좋긴한데 금방 잊어버리기도하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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