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해공원 저녁 산책다녀왔어요 with 25개월 아기


대구 송해공원 저녁 산책다녀왔어요 with 25개월 아기

크리스마스 트리나 야간에 공원이나 아파트 나무에 휘황찬란한 조명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호박이를 위하여, 야간에 근처 유명한 공원 산책을 사부작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청계천, 가평의 자라섬과 더불어 대한민국 명소로 선정된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입니다. 주차할때부터 앞에 불빛축제 마냥 온갖 조명들로 반짝반짝하더니 입구엔 손하트 모양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산책 시작부터 하트로 텐션 UP 초입부터 반겨주는 조명 꽃밭과 빛나는 나무사이로 걷기 시작하는데, 25갤 우리 호박이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래도 엄마손 꼬옥잡고 이것봐 이것봐 외치며 신기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불빛을 바라봅니다. 저 멀리 넓은 저수지 위로 빛나는 풍차를 본 호박이는 바람개비 바람개비를 연신 외쳐댑니다. 호박아 저건 풍차라는 거야 라는 순간, 나타난 거대한 선인장에 우와를 외치는 호박이. 예전에 왔을때 이 선인장이 있었나 잠시 기억을 회상하는 사이에 저희 앞으로 나타난, 인상좋은 미소를 짓고 계시는 송해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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