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월광수변공원 산책 with 토끼 솜사탕

아무런 계획도 없이 쉬고 있는 한가한 주말 오전 이었습니다. 간만에 집안을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며 여유를 만끽하는데 뜨헉 몸에서 땀이 납니다. 날이 풀린다더니 벌써 봄인가? 그렇게 날씨도 확인할겸 온가족 3명을 싣고 근처 공원으로 향합니다. 월광수변공원 월광수변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898-1 집에서 금세 도착하는 나름 가까운 동네공원이지만 넓은 호수와 데크길, 자연경관과 더불어 주변 카페, 음식점까지 이 일대에서는 나름 산책과 데이트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규모가 큰 공원이기는 하나, 규모보다 더 큰듯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날처럼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이 넓은 주차장도 만차가 된다는 사실! 공원은 큰 저수지와 그 주변을 데크길이 산책하기 좋게 설치되어 있는데, 중앙에 넓은 광장과 군데 군데 포토존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도 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봤는데, 조금 촌스러운듯해 보여도 아기는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니 사진찍을 맛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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