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주우리병원에 MRI 촬영차 입원

항상 pc에서 블로그 작성을 하는데 집과 사무실을 떠나 병원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휴대폰으로 글을 올리니 느낌이 이상하네요.. 요즘 들어 두통에 평소 없던 증상이 좀 생겨서 신경외과도 방문해 보고 한의원 문의도 하였으나 증상을 듣고 정확한 신경외과 소견이 있으면 좋을듯하다고 하여 큰 맘먹고 연말이 가기 전에 ... 또 증상이 계속되지 않기 위해 병원을 찾았어요. 아직 연말전에 종합검진도 남아있는데.. 휴~~~우 내일 검사 결과를 들을 수 있어 떨리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입원수속을 하였어요. 처음으로 MRI 검사를 받아봤는데 왜 폐소공포증 있거나 검사 못하는 분들 계신지 이해가 가더군요. 소음이 있어 귀여운 형광색 귀마개를 건네주시고 주의를 받다 보니 더 불안감이 몰려왔어요.. 거의 30분간 움직임 없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과 처음 듣는 이상한 굉음으로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1.2.3.4....... 789..... 899... 900... 이 넘도록 수를 세며 정신을 집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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