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일기. 황토방에서 즐기는 한방병원 입원생활 감사한 하루


병상일기. 황토방에서 즐기는 한방병원 입원생활 감사한 하루

전주는 지금도 눈이 내리는 중. 빙판길 미끄러운 길 때문에 걱정과 염려도 되지만 병원에서 창밖에 내리는 눈은 구경거리가 되고 말았다 오늘은 뉘여 깊이 들어가는 침이 따끔하게 느껴지는 것이 두통이랑 통증이 많이 잡힌듯하다. 여태껏 두통 통증으로 침이 아픈 줄도 모르고 온통 머리에 집중되어 있던 정신이 이제야 다른 것에 눈을 뜨게 된다. 병실 창을 통해 바로 본 풍경. 오전 8시 25분. 제각기 하얀색으로 덮였다. 눈이 녹아내리기 전 눈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본다. 어의당병원 입원실에서 오전 8:25 아침은 미리 전날 취소를 해두고 전날 저녁에 나온 맥반석 c 달걀을 하나 간단히 먹고 9시 첫 진료에 줄을 서기로 움직여본다 진료 가기 전 아메리카노 대체재가 되어버린 한방차를 한잔 따뜻하게 마신다. 아프면서 거의 한 달간 아침에 커피 내리는 일이 멈추었다.커피머신은 휴식중. 간호 선생님들께 감사 첫 진료 들어가니 물리치료실 간호 선생님들도 반겨주신다. "지애님 오늘 1등으로 오셨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어의당병원 #전주한방병원 #한방병원 #한방병원입원 #황토방

원문링크 : 병상일기. 황토방에서 즐기는 한방병원 입원생활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