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와 세븐틴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2 MTV 유럽 뮤직 어워즈(Europe Music Awards)'(2022 MTV EMA)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습니다. 블랙핑크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또 멤버 리사가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세븐틴은 '베스트 뉴'와 '베스트 푸시' 부문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베스트 뉴'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가수를 뽑는 부문이며, '베스트 푸시'는 지난 1년간 'MTV 푸시 캠페인'에 선정된 팀 가운데 최 고의 퍼포먼스를 내놓은 이에게 주는 상입니다. '방탄소년단'(BTS)은 또한 '비기스트 팬(Biggest Fans)'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이 부문에서 201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했습니다.같은 소속사 후배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베스트 아시아 액트'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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