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포렌식 하면 정말 카톡, 문자, 통화기록 복구 안될까?

아마 포렌식이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뉴스나 인터넷에서 보면 누구누구의 휴대전화 압수해서 정밀 포렌식을 진행 중에 있다는 기사 등을 통해서 이제는 좀 익숙한 용어인데요. 이 포렌식은 핸드폰이나 PC, USB 메모리, 블랙박스, CCTV처럼 디지털로 저장된 매체에서 과학수사 기법으로 증거를 수집하는 걸 뜻하는데요. 요즘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나 인스타, 페이스북, 텔레그램 같은 SNS에 대해서도 가능해졌어요. 이제는 개인도 휴대폰 포렌식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사용하다 보면 실수나 고의로 삭제한 카톡이나 문자, 통화기록 등이 법적 증거로 다시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고 경찰이나 법원에 제출할 증거나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다시 찾으려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이런 포렌식에 반대 개념이 바로 안티포렌식(Anti-Forensics) 이에요. 말 그래도 포렌식이 안되게 만드는 건데요. 다양한 이유로 포렌식을 해도 삭제한 카톡이나 문자, 통화기록이 다시 복원되지 않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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