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커피 거리 단골가게

강릉 안목커피 거리 단골가게 어머님 집 수리를 위해 본가에 다녀왔어요. 제가 태어나기도 한 오래된 옛날집이어서 단열이 잘 되지 않았거든요. 특히 욕실이 추워서 마음이 쓰였는데 이번 겨울은 넘기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녀왔어요. 집수리 한다고 해놓고 카페 사진이.. ㅋㅋ 낮에 단열재를 붙이는 일을 했어요. 제가 강릉 출신인데 집떠난 지 10년이 되니 제가 모르는 곳이 많이 생겼어요. 일년에 몇 번 오지만 애가 어려서 집에 있고 애들이 할머니할아버지랑 있고 싶어해서 거의 집에만 있다오곤 했어요. 그런데 좀 아쉽더라구요. 애들도 제법 컸고 강릉은 우리나라 인기 관광지 중 한곳이잖아요. 저녁을 먹고 어디라도 가보자며 집을 나선 곳이 안목 카페거리였어요. 올 때마다 들르는 엘빈도 다녀오구요. 저는 이곳 요거트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연애할 때 아내랑도 자주 먹은 추억이 있었는데... 제 추억이 진했던지 예전 그 맛이 아니었어요. 추억이 변한 걸까요.. 그래도 아쉬워 사진을 남겼어요. 이번엔 긴가...

원문링크 : 강릉 안목커피 거리 단골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