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꿈꾸는 베짱이 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하루 나들이 코스로 좋은 신시모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시모도는 신도와 시도, 모도를 합쳐 부르는 이름입니다. 신도, 시도, 모도는 각각의 섬 이름인데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이 세섬을 합쳐 신시모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시모도에 가려면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하는데 15분이면 신도까지 갈 수 있고 배에서 갈매기한테 새우깡을 던져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삼목 선착장에 우리를 태울 배가 정박했습니다. 제일 먼저 일반 승객들이 내리고 그 다음 차와 함께 탄 승객들이 나옵니다. 모든 승객이 하선한 후 승선권을 보여주고 배에 올랐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코로나가 한참일 때라서 좌석마다 거리두기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새우깡을 들고 서 있으면 배 주변에 있는 갈매기들이 날아와 새우깡을 낚아 채갑니다. 갈매기들은 조준을 잘 하는데 아이가 겁을 먹고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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