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 차 주간 일기 챌린지 : 한강변 4km 러닝


9월 3주 차 주간 일기 챌린지 : 한강변 4km 러닝

금요일 늦게 일어나 러닝을 갈려고 했더니 비가 내려 포기하고 있었다. 얼마 되지 않아 내리던 비가 그쳐 오래간만에 한강에서 4km를 기분 좋게 달릴 수 있었다. 오늘은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트 런 플라이니트 2" 러닝화를 신고 달렸다. 지금까지 신어본 러닝화 중 이 제품이 최고다. 앞으로도 쭉 이 운동화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물론 더 좋은 제품을 만난다면 갈아타기를 해야겠지만.. 비가 막 그쳐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비가 내려 시원해서 좋았고 사람도 없어 좋았다. 오래간만에 제대로 달릴 수 있었다. 비가 언제 다시 내릴지 모르지만 진정한 러너에게 우산 따윈 필요 없다. 곳곳이 지뢰밭이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기분 좋게 달리다 보니 벌써 영동대교를 지나가고 있었다. 평상시 같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 중이었을 텐데. 오늘은 매우 한산했다. 오늘은 27분 동안 4.02km을 달렸다. 비가 내린 오전 이렇게 짬을 내 달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이상으로 9월 3주 차 주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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