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 폭력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감상평/후기]


시계태엽 오렌지 폭력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감상평/후기]

10대 특히 남자 아이들의 서열정리를 위한 폭력등 그 시절 누구나 한번 쯤은 다 싸워봤을 것이다. 다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러한 서열정리가 별 의미 없음을 알아차리면 지우고 싶은 학교폭력의 흑역사로 남아버릴수 있는 그들 특유의 폭력으로 인한 우월함 그리고 이유없는 반항.. (역시나 블루레이~~!!) 영화는 그러한 것들을 다루면서 단순 폭력에서 벗어난 범죄 수준의 폭력을 다룬다.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인트로와 선정적인 테이블들 사이로 섹스와 폭력에 무모할 정도로 몰입하는 10대들을 다루고 있는데... 너무나 뜬금없이 때리고 거리낌 없이 강간하고. 이런 내용때문에 모방범죄가 득세하고 심지어 감독에게 살해협박까지 발생하는 바람에 감독이 상영금지 신청을 한 것으로 안다. 그만큼 문제작.. (너무도 유명하며 많은 패러디를 가져온 장치) 알렉스라는 인물을 통해 지독하리 만큼 악랄한 이 폭력성(범죄)을 과연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 치유가 가능하다면 치유방법에는 폭력 혹은 학대를 허용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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