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물은 생일선물로 처음이야, 고마워️

며칠 전에 생일을 맞았다. 둘째 애를 키우느라 1년이 어떻게 갔는지.... 1년이 지나 온 나의 생일.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내 평생 이런 선물은 처음인것 같다. 아직은 한글을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 나무는 엄마가 적어놓은 글씨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혼자 썼다고 한다. 저 편지를 퇴근하고 받았는데 어찌나 뭉클하던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우리 나무야 고마워 내 아들이여서 그리고 애들을 육퇴하고 나와서 아내의 생일상. 아침에 미역국도 끓여주고 든든한 아침받았는데 또 이렇게 서프라이즈. 육회와 케익. 나한테 제일 눈에 띄었던 말은. “자기야 평생 초는 나랑 불자.” 너무 행복하고 설레는 말이다. 나한테 전부인 아내. 그리고 내 가족 나무 열매. 고맙구 사랑해c 처음 받아보았던 내 생일 선물 그리고 평생 기억하고 싶은 저 케이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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