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40) - 조용한 숲속에서 보내고온 무주 가족여행.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40) - 조용한 숲속에서 보내고온 무주 가족여행.

날씨가 좋아지면서 어디든 나가고 싶어졌는데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지역을 찾다가 무주가 나왔다. 구례여행이 즐거웠기에 무주도 좋을 것 같았다. 에어비앤비 픽은 나쁘지 않아. 우리가 도착한 숙소는 대저택이였다. 산으로 둘러쌓여있던 숙소. 이날 비가 와서 분위기가 더 좋고 주변에서 올라오는 나무, 풀 냄새는 기분을 좋게 했다. 비가 오면 어때?ㅋㅋㅋ 비 맞으면서 놀아도 되고 아빠가 비를 피하게 해줘도 되고! 한번 젖기가 힘들지 비에 한번 젖고 나면 놀기가 편안하지요. 오빠와 함께 비누방울도 가지고 놀고 열매 신발 더러워질까봐 수영슈즈 ㅋㅋㅋ 비와서 혹시 몰라 챙겨왔는데 아주 좋아! 안에서 바라본 밖도 참 운치있다. 사장님 부부가 음악을 하시던 분이라 앞에 본채에서 멋들어진 재즈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저 창문에서 사진도 찍으라고 아기 의자들까지 준비해주시는 센스.️ 오빠 어디갔어???? 오. 밖에 있네. 귀여운 나무 열매. 복층으로 되어있다보니 나무는 신나고. 부모는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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