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84) - 가족들과 음식들과 함께 보냈던 연말, 먹기 바빴다.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84) - 가족들과 음식들과 함께 보냈던 연말, 먹기 바빴다.

작년에 보냈던 나무열매의 일기도 이제 막바지에 들어서는거 같다. 12월에는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어디를 나가기 보다는 집안에서 보내기. 애들아 왜 밥먹으려는데 왜 거기에 있는거니? ㅎㅎㅎㅎ 뭘봐? ㅋㅋ 열매 표정 무엇? ㅎㅎ 우리 나무는 팽이접기에 완전히 빠져서 매일 매일 팽이를 접고 계신다. 네모아저씨라는 분의 팽이접기 책을 사서 하나 접기 시작하더니 완전히 빠졌다. 아이들은 아침마다 수고하라고 사랑한다고 아침에 힘을 낼 수 있게 팍팍 에너지를 준다. 고마워 나무 열매. 그리고 아라. 주말마다 한주는 장모님댁으로 고고. 먼길을 가는거지만 발걸음이 가볍다. 장모님이 해주신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까. 꼬막, 겨울냉이, 갓김치, 굴, 도토리묵. 거기에 장인어른이 사위 몸보신 하라며 직접 소머리를 고아주셨다. 푸짐한 한상. 12월에 진짜 날이 너무 추워져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나무가 유치원에서 배워온 글자요가 숫자요가를 틈틈히하면서 몸을 튼튼하게 단련시켰다. 귀욤 뽀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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