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자월도 백패킹. 내 생애 첫 섬패킹 장골해수욕장 비박 금지

저번 예봉산 이후 더 추워지기 전에 바닷가로 가고싶어 이번 백패킹은 섬으로 정했다. 원래는 무의도를 가려고 했으나 국사봉 야영이 금지되었다 하여 이번 백패킹은 자월도로 최종 결정. 비박지를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그냥 첫 섬패킹은 장골해변에서 해야겠다 결정 후 이동.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장골해수욕장은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 캠핑이 금지된 상태였다. 인천 연안부두 선착장에서의 출발 도저히 아침 7시 30분까지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이 어려울듯하여 숙소를 잡아 취침후 연안부두에 도착. 문진표를 작성해야 티켓 매표가 가능하다. 나는 가보고싶은섬 사이트를 통해 할인받은 티켓으로 구매. 섬나들이 티켓은 1박 2일~4박 5일 섬 투숙시 할인이 되는 티켓이다. 해당 할인을 받으면 변경, 취소 불가. 워낙 멀미가 심해 비행기를 탈 때도 멀미약을 먹는 나는 인천 연안부두 내에 있는 약국에서 멀미약을 구매해서 빠른 섭취. 가격은 6천원 이후 약 40분간 열심히 폰으로 비박지 탐색중 부두로 향할 때 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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