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야경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첨성대, 동궁과월지, 월정교

즐거웠던 경주 시내 관광을 마치고 잠시 호텔에서 휴식을 하러 이동했어요. 특히나 여름은 일몰 시간이 너무 늦기 때문에 여행 이후 흘린 땀을 식힐 겸 숙소에서 쉬다가 다시 나오는 것이 컨디션 관리에도 좋아요. 첨성대로 가는 길 밤의 경주 황리단길은 사람이 정말 가득가득해요. 길가를 따라 열린 가게들을 기웃대며 번화한 길을 구경해봐요. 굉장히 핫해보이던 한옥카페. 경주나 전주 등 우리나라 역사도시들을 방문하면 이렇게 지역과 잘 어울리는 건물형태로 지어진 가게들이 많아요. 예전엔 관광지들을 가보면 주변 풍경과 어울리지 않게 지어진 장소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분위기가 어우러지니 더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경주 야경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골목골목 조명이 위치해있어 현대적인 느낌도 났어요. 길바닥처럼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페인트가 벗겨지는 장소는 이렇게 조명으로 하는것도 참 좋네요. 첫 번째 경주 야경 코스였던 첨성대에요. 첨성대에 단순한 흰색이나 주황색 조명을 비출줄 알았는데 색상이 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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