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할일 정리로 시작하는 새해 첫날

2021년 새해 아침, 어서와~새해 아침 해가 커튼을 비집고 살며시 들어와 앉았다. 환하게 거실 안을 비추는 새해 첫날의 해는 유난히 더 포근하게 느껴진다. 오늘, 친정 식구들과 하루를 보낼 계획이라 더 설렌다. 친정에 가져갈 것들을 챙겨야 하고, 블로그 글쓰기도 미리 작성도 해야 하고, 이웃님들 블로그 방문도 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뭐부터 할지 정리가 안된다. ㅠㅠ잠깐, 따뜻한 Tea 한잔할래? :)할 일이 정리가 안될 때는 일단 다 내려놓는다. 마시고 싶은 차를 고르고 적당히 잘 우려지는 동안 할 일들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따뜻한 차 한 잔과 시작하는 새해 첫날, 할 일이 많다. 이제 몸도 활기차게 따뜻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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