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2구역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건축심의는 개발 인허가 과정 중 도시 미관과 공공성 확보 등을 따져보는 절차입니다. 재개발사업에서 가장 까다로운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2009년 조합이 설립된 지 11년 만입니다. 이미 2009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조합 내 다툼으로 사업은 지연되었습니다. 상가와 보상 문제로 이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은 면적 12만 4270.3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350가구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기부채납으로 용적률은 231%에서 260%로 올라갔고요.가구수는 종전 1714가구에서 2350가구로 636가구 늘었습니다. 임대 아파트는 292가구에서 401가구로 109가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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