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흘2리의 마을 풍경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대흘2리의 3월말~4월초에 '도그모루' 옆에 '벚꽃길'도 멋지지만, 가을의 마지막에 마을의 돌담길도 멋져요. 먼저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여기 파란지붕집은 봄에는 '유채꽃'처럼 생긴 '노란 갓 꽃'으로 덥혀 아름다운데, 11월말에는 탐스럽게 익은 귤나무를 볼 수 있네요. 아래 사진은 털머위에요. 지나가는 도로 옆이여서 누가 일부러 심은 것 같지 않은데, 돌담옆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네요. 엄청 큰 하귤나무에요. 사진에서는 그리 크게 보이지는 않은데, 여기 집주인아저씨의 조부님(?)이 심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대충 100년은 된 하귤나무에요. 11월말부터 저렇게 동배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해요. 앗! 사루비아~ 사루비아가 6월에서 10월까지 볼 수 있다는데, 제주에서는 11월 28일에도 이런 사루비아 꽃을 볼 수 있어요. 이번에 육지에서는 추워서 겨울패딩을 꺼내 입고 있는데, 제주는 아직 가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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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제주 시골마을 돌담과 감귤밭 풍경 - 조천읍 대흘2리 22년11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