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문 계곡을 통해 열안지 오름까지


방선문 계곡을 통해 열안지 오름까지

제주도에는 아직도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많다. 문제는, 가보지 못한 그곳들이 오랜 세월을 이기지 못해 낙석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는 거다. 방선문 계곡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신선들이 와서 놀았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명승지임에도 지금은 낙석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래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멀리서 나무들 사이로 사진을 찍는 게 겨우 다. 그래도 사진으로 최대한 남기려 노력했고, 앞으로 출입이 통제될지도 모르는 많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서라도 더 빨리 움직여야겠다. 방선문 계곡에서 열안지 오름까지. 방선문계곡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1907 열안지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산92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곡까지는 못 내려가도 주변 산책코스는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 자체를 못하게 막고 있다. 방선문계곡을 보려고 왔지만, 완전 허탕이다. 혹시나 계곡을 방문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 바란다. 계곡에서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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