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갯속 새별오름


짙은 안갯속 새별오름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오름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 개수가 약 365개 이상이 되어 하루에 하나씩 올라도 1년이 넘게 걸린다고 했는데, 오늘은 그 수많은 오름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을 법한 새별오름을 다녀왔다. 최근 장마로 인해 몇 날 며칠 비가 내렸다. 당일 아침 새벽까지만 해도 비가 내렸다 그쳤기 때문에 바다 인근에는 해무가 꼈고, 도시에도 안개가 자욱했다. 그러다 무슨 연유에서 인지 이런 날 한번 올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날 좋은 날 올라 노을 지는 새별오름을 보기 일 수였지만, 별안간 나는 그 반대인 날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부랴부랴 오름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안개가 많아서인지 오름을 방문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나를 제외하고 두 팀뿐이었다. 멀리서 새별오름 전체를 한 컷에 담고 싶었지만, 안개가 심했던 탓에 조금만 멀어지면 아예 보이질 않았다. 언제나 신성(New Star)이고 싶은 새별오름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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