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수선화에게 : 외로움에 대하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갈게요 중)


정호승 수선화에게 : 외로움에 대하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갈게요 중)

서강준 박민영 주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갈게요 를 보고 있는데 이번에도 정호승 시인님의 시가. 정호승 수선화에게. 많이 들어봤었는데 제목이 수선화에게 였네요.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이렇게 시작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었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의 본질인 외로움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Go go go ~ 정호승 수선화에게 : 외로움에 대하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갈게요 중) 목해원 (박민영) 입니다. 그리고 해원이가 지금 읽고 있는 시는 정호승 시인 님의 수선화에게 인데 고등학교 때 임은섭 (서강준) 이 수업 시간에 낭독을 하기도 했었던... 그럼 저도 이 시 한 번 정리를...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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