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시실리 時失里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홍대 낭만옵빠 가려다 한 블럭 옆 시실리를 발견해서 바로 직진! 연남동 시실리도 가봤지만 그땐 술에 취해 맛이 기억 안 났는데, 동생이 다음날 진짜 맛있었다고해서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이였다 우연히 발견해서 완전 럭키 *_* 바다포차 시실리 영업시간은 매일pm5:00-am5:00 오래된듯한 메뉴판 홍게라면이랑 육사시미도 맛있다고 들었는데 내가 맛을 기억 못하는 도가니 수육을 시켰다 ㅋㅋㅋㅋㅋ 홍게라면은 가격이 만원대였는데 홍게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는 거겠지..? 여기저기 그려져 있는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시실리 무아지경으로 술 마시라는 소린가..ㅋㅋㅋㅋ 벽에 주인아저씨 서빙 꽝! 이라고 적혀있는데 동감 부르기 민망 할 정도로 인상 팍 쓰고있고 으으 다른건 다 좋았는데 서비스가 별로였음 도가니수육과 기본으로 나오는 부추무침 부추무침 너무 맛있다 ㅜㅜ 도가니수육은 국물이 자작한 설렁탕 느낌 처음에는 좀 후추맛이 강한가 싶었지만 맛있다 *_* 결국 밥까지 투척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 김치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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