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MK수끼

첫 날 짜뚜짝 시장 갔다 별 소득없이 숙소로 돌아와 먹은 첫 끼는 MK수끼 샤브 (부모님과의 짜뚜짝 시장은 안가니만 못한 코스 ㅜㅜ) MK수끼는 체인점이지만 맛있다는 블로그 평은 물론 센터포인트 실롬 호텔 건물 지하에 있어 위치적으로도 맛으로도 만족스러웠다 주문하는 방법은 좀 낯설었지만 테이블마다 배치 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끝! 세트메뉴 아니여도 원하는 메뉴를 따로따로 주문할 수 있지만 고르기 귀찮아서 세트 메뉴로 주문했다 맑은 국물이 기본이지만 두 가지 맛을 맛보고 싶어 육수는 반반으로 :) 가족 모두 맑은 육수보다는 빨간 육수가 더 입맛에 맞았다 맑은 육수는 너무 밍밍한 느낌이랄까 세트 메뉴 중 제일 큰 걸로 시켰던 것 같은데 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였다 같이 나오는 소스는 고수가 들어가 있어서 내 취향은 아니였음 여기 로스트덕이 유명하다고해서 우선 작은 사이즈로 주문 양이 많지 않아 몇 점 집어 먹으니 사라짐 ㅜㅜ 향신료 향이 살짝 나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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