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도화동산 배롱나무 아름다운 곳

울진 도화동산 요즘 여행떠날때 SNS말고 규니가 사준 지도로 여행하고 있어요. 울진에서 삼척으로 넘어가다가 찾은 울진 도화동산 아직 핫하게 알려진곳이 아니어서 주차장은 주말에 와도 널널했어요.

금방왔다가 금방가는 코스라서인지 오래 머물지 않아서 널널한것도 한몫해요. 검색하다가 알게 된 내용인데 2000년에 대대적인 큰 산불이 났는데 모두가 합심하여 산불을 진화했고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피해지역인 이곳에 도화(道花)인 백일홍을 심어 도화동산을 만들었다고 해요.

감동적인 일화가 있었지만 22년 3월에 또한번의 산불이 일어나서 탄 흔적이 남아있는 안타까운 사연이..ㅠ 주차하고 바로 앞에는 벤치가 있는 넓은 공터가 있었습니다. 이곳부터 배롱나무가 널려있었어요.

참고로 화장실도 있어서 아 참! 다행이다!!

하고 언릉 다녀왔어요. 저희처럼 울진에서 삼척 넘어갈때 들려서 산책하고 쉬었다가기 좋더라고요.

그렇게 힘든코스도 아니어서 부담없이 오르내릴수 있어요. 보이는 계단이 거의 전부였어요.

숨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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