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생활 20번째 / 여름과 가을 사이


지리생활 20번째 / 여름과 가을 사이

집앞 계곡은 발만 담글수 있는 수준이 헬이랑 함양집에서 20분 거리인 남원 뱀사골 계곡에서 놀다왔다. 물놀이하고 간단하게 점심먹고 또 물놀이하고 오후 5시쯤 집에 도착 날씨도 화창하고 전경도 너무 좋다!!

오자마자 물놀이한거 빨래돌려서 울타리에 걸쳐놓음ㅋㅋㅋㅋ 주택은 이런게 좋구만..ㅋㅋ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저 멀리있는 산까지도 선명하게 보였다. 새삼 높은 가을하늘이 찾아온걸 느꼈다!!

아빠가 만드신 갬성 불멍존 오늘같은 날 딱이네!! ㅎㅎ 마실나간 닭들도 모두 돌아와서 문 닫아주고 알도 하나 챙김 ㅋㅋ 으 오늘도 무섭게 생긴 똘똘이..

미안 난 너랑 같이 못놀아줘.. ㅠ 둥실이를 위해서 츄르라는걸 첨 사봤다.

설레는 맘으로 줬는데 안먹는다.. ㅠ 츄르 안먹는 고양이도 있는걸 첨 알았다..

저녁에 아부디가 삼겹살 사오셨다. 그래서 밭에가서 상추랑 깻잎을 따왔다.

도시여자 헬이는 벌레있다고 안딴단다. 진짜..

여기 마트 어디냐.. 흑돼지 삼겹살 쫀맛!!

숯불에 구워서 더 쫀맛!! ...


#서이추 #서이추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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