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02: 6월 13일~6월 19일

6월 13일 이석증 때문에 어지러워서 이비인후과에 다시 다녀왔다 재발한건 아닌데 혹시나 약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갔는데 이석증보다 감기가 심해서 치료받느라 혼남...ㅠㅠ 급성 축농증부비동염(?)이 와서 안에 코 막힌부분 넓혀준다고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어려워서 기억이 잘 안남...ㅠ) 코 안에 솜을 막 넣는데 너무 끝까지 넣어서 눈물이 절로 났다..ㅠㅠ 6월 14일 라온이 어린이집 하원 후에 간식으로 도넛을 줬는데 하나 다 먹으면 저녁을 못 먹을거 같아서 내가 몇 조각 먹었는데 그거 먹고 체해서 저세상 가는 줄...ㅠㅠ 요새 왤케 뭐만 하면 아프고 난리인지...ㅠㅠ 6월 15일 오늘은 비가 엄청 와서 라온이가 놀이터에서 못 놀았다. 그랬더니 엄마 산이(남편아는분 고양이 이름)보러가자~! 나 : 산이(?)산이는 아빠랑 보러 가는 거잖아~ 라온 : 응~엄마는 머리하러 가 ㅋㅋㅋㅋ저번에 나 머리하는 동안 고양이 보러 갔다온걸 기억하고 말하는 라온이 기억하고 말하는게 너무 웃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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