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에 설레는날은?

5월이 가정의 달이다 뭐다 하지만 설레는건 없는거 같다. 혼자서 자취한게 벌써 14년째이고 딱히 5월이라고 해서 가족들이 모이거나 하지는 않는다. 딱히 꼽자면 양력으로 생일을 하기에 내 생일이 끼어 있다는점? 생일이라고 파티를 하지도 않고 가족,지인들 통화를 하는정도다. 30대와 20대가 다른건지 내가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20대 때에는 주변사람들을 많이 신경쓰고 챙기다보니 20대에는 생일축하 문자,전화를 몇십통씩 받았다면 이제는 열통도 안되는거 같다 ^_^ 먹고 살기 바빠서 연락이 뜸해진 부류 얼굴을 안보다 보니 연락 안하는 부류 등등 점점 인간관계가 협소해지고 귀찮아진다. 물론 절대 후회 하지는 않는다. 귀찮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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