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설국 니가타현 에치고유자와 류곤 료칸에서 즐기는 온천 노천탕

안녕하세요.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내리는 눈을 맞으며 온천을 즐기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로 일본 도쿄에서 가까운 니가타현 에치고유자와를 찾았어요. 소설 설국의 배경으로 유명한 에치고유자와는 일본에서도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며, 약 800년간 명맥을 이어온 온천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저희는 니가타현 에치고유자와에 위치한 류곤 료칸에 다녀왔습니다. 류곤 료칸은 200년이 넘은 아주 오래된 료칸이에요. 일본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몇 년 전 리모델링을 해서 시설이 정말 깨끗했어요.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이 모두 좋았습니다. 니가타현 에치고유자와는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에치고유자와역 주변은 현지 느낌의 상점들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류곤 료칸은 에치고유자와역에서 대략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료칸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6 Sakado, Minamiuonuma, Niigata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