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수양대군 이정재의 등장과 내가 왕이 될 상인가(내 생김새가 어떠한가, 내 얼굴이 묘한가 보구만, 송강호, 백윤식)

영화 관상은 얼굴만 보면 사람의 모든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천재 관상가 내경이 한양에서 유명해져서 왕이 있는 궁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김태우(문종)의 명을 받아서 역적이 누구인지 확인을 하던 중 마지막으로 수양대군(이정재)을 확인하라는 명을 받고 수양대군을 보러 가는데 . . . 송강호(내경)는 왕의 선물을 전해주는 척, 수양대군을 불러낸다. 송강호는 나온 사람이 수양대군이 맞냐고 앞에 있는 내관에게 묻고, 내관은 맞다고 끄덕인다. 송강호는 관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데, 수양대군의 관상은 전혀 역적의 상처럼 보이지가 않고 웃긴표정 뿐이다. 송강호는 수양대군의 관상을 보고는 안심한다. . . . 역적이 누구인지 확인해 달라는 문종은 얼마안가 돌아가시게 된다. . . . 문종의 장례식이 열리고, 백윤식(김종서)은 송강호에게 수양의 관상이 어떤지 묻는다. 송강호는 자신이 본 그대로 얘기한다. 하지만 백윤식(김종서)은 관상의 관자도 모르는 자신이 봐도 수양은 역적의 상이라며 말한다. 송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