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만만치않지만 나도 만만치않다. (112 문자신고 후기)


세상은 만만치않지만 나도 만만치않다. (112 문자신고 후기)

7/17 02:00am 새벽 두시에 무인카페 앞에서 잼민 네명이 샤우팅을 질렀고 그게 타고타고 우리집까지 들렸다 심지어 우리집은 25층이다 ^^.. 보소 아가들 흠뻑쇼 응원 예행연습 하는교 ..? 평소 예민보스라 잠잘때 자그마한 빛+소음에도 눈이 번쩍 떠지는데 이날(일요일) 새벽에는 아예 잠을 못잤다 닥쳐라이것드라 이럼서 맞대응할까 아님 덤벨 양쪽 겨에 끼고 나가서 경고할까 근데 집에 엄빠 주무시는데 깨면 나만괜히 예민보스 취급당할꺼같애 우짜지 뿌앵 별에별 생각하다가 검색해보니 다들 신고하더라구요 (아하방구 !) 안그래도 이번주 내내 잠못자서 짜증났는데 미끼 네마리가 나의 더럽고 싸가지없는 신경을 제대로 건드렸다 그래서 가차없이 신고박음 문자로 112 친 후에 주소랑 상황설명하면 바로 출동해주심 심지어 새벽이라 로켓배송보다 빠르셨다 나는 흥미딘딘하게 창가에 기대서 키킼ㅌ..ㅋ킼ㅋㅋ킼 녀석들 꼬시다 참교육 당해봐라 이럼서 구경했음 두분만 올줄 알았는데 남자 네분이나 오셨다 (대앰)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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