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로 대박친 UCK, 이번에는 '설빙'?


'공차'로 대박친 UCK, 이번에는 '설빙'?

골드만삭스와 베인앤컴퍼니 사단으로 이루어진 3각 체제. 그 중 한명은 여성 파트너. 공차 코리아를 인수해서 일본에 진출하고 결국에는 대만 본사를 역으로 인수한 회사. 바로 유니슨 캐피탈 코리아다. 김수민 대표가 UCK를 설립할 시절에, 대형딜은 글로벌 하우스들이, 조그마한 딜은 국내 하우스가 가져가면서 '미드캡 바이아웃' 시장은 아무도 맡지 않았다. 국내 하우스는 잘못 투자했다가 손실을 크게 입으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까봐 도전하지 않았던 시장이었고, 해외 하우스는 감질나서 맡지 않았던 시장이었다. 김수민 대표는 베인앤컴퍼니에 있다가 골드만삭스를 거쳐 다시 베인앤컴퍼니PE, 그리고 나와서 유니슨캐피탈 설립자인 강중웅 회장을 설득해 유니슨캐피탈코리아를 설립한다. 컨설팅펌의 역학구도를 누구보다 꿰차고 있었기에 블루오션인 '미드캡 바이아웃' 시장에서 성공할 확신이 섰던 모양이다. 처음에는 녹록치 않았다. 신생PE에 타겟하는 딜들도 남들이 안하는 시장을 공략한다 하고, 트랙레코드도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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