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손이 가는 음악


가을이 되면 손이 가는 음악

From, 블로그씨 가을이 올랑말랑~ 요즘 같은 날씨에 자주 듣는 음악이 있다면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 주세요~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악들 몇 개가 있어요. 작년에 여자친구랑 같이 뺀질나게 들었던 Thundercat의 Them Changes에요.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다리를 하나씩 앞으로 뻗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행할 때 바탕 음악으로 나와서 따라해 보고 서로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요. 제일 친한 친구가 추천해줘서 들었다가 완전히 빠져서 지금까지도 듣는 존 스플릿호프의 Raye에요. 가을이 되면 괜히 마음이 축축 쳐지거나 맘이 비는 느낌이 있는데 그럴 때 이 노래가 왠지 그런 느낌들을 공감해주고 채워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박효신은 초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가수라고 생각하지만 가을의 쌉쌀한 바람과 가을 햇살이랑도 잘 어울리는 가수라고 생각해요.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를 커버한 이 노래는 가끔씩 생각 나더라고요 데이빗 담이 마빈 게이의 Let's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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